[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국회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정읍·고창, 국민의당)은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9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정읍 덕천지구(용전, 객망) 노후 위험저수지 보수공사(5억원) 및 고창 구암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 사업(4억 원)이다.
덕천지구 일대 보수공사가 시행되면 저수지의 수위조절 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기반으로 인근 주민의 자연재해 사전예방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주변 농가의 영농편익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암지구는 상습침수 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고 향후 정비 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농로와 배수로의 혼재로 인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보행자 안전문제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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