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고객 78%…"원하는 배송시간 지정가능"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베이코리아가 G마켓-옥션 당일배송 이용고객들의 장바구니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품목 중 8개가 신선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는 홈플러스 당일배송관 오픈 1주년을 맞아 판매량(2015년 7월~2016년 6월)을 분석한 결과, 상위 1~10위 상품군은 과자, 우유, 라면, 잎채소(상추-시금치), 계란, 어묵-햄, 뿌리채소(감자-고구마), 반찬, 과일, 열매채소(오이-고추) 순이었다. 10개 품목 중 8개가 냉장이 필요한 신선식품으로, 회사측은 오픈마켓에서 신선식품을 장보는 트렌드가 자리잡은 것으로 풀이했다.
당일배송관 오픈 1주년을 맞아 실시한 고객 설문조사(726명, 6월14일~24일)에 따르면 당일배송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배송서비스가 편리하기 때문’(74%), ‘당일에 먹는 신선식품구매 때문’(23%) 등이 나왔다.
오는 31일까지는 오픈 1주년 기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에서는 쿠폰 1만원(7만원 이상 구매 시)을 1장씩 제공하며, 매일 3시에 1000원 할인쿠폰 2장씩을 증정한다. 옥션에서는 50% 할인쿠폰(최대 4000원)과 사진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캠핑웨건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 모두 8월 결제금액이 12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스마일캐시 5%를 적립해 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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