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람 라잔 RBI 총재가 다음 달 4일 임기를 마무리하기 전 마지막으로 주재한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인도 재무부는 금리 인상을 위해 중앙은행을 압박해왔지만 라잔 총재는 소비자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 인플레이션율은 6월 5.77%로 인도 중앙은행이 소비자 물가상승률 목표를 2021년까지 연 4%로 유지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웃돌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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