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델타항공의 컴퓨터 시스템이 정전으로 인해 장애를 일으켜 세계 곳곳에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델타항공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컴퓨터 고장이 발생해 오늘 오전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 운항이 지연됐다"며 "현재 비행 중인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고 알렸다.
델타항공은 전 세계에서 427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매일 6000여편의 항공편을 운항한다.
델타항공은 현재 시스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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