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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지지율 60% 육박…'反韓' 고이케도 76%가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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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신규 내각 인사들을 이끌고 계단을 걸어내려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운데).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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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베 신조(安倍 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60%에 육박했다. 우익 발언을 통해 반한 감정을 드러낸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신임 도쿄도지사에 대해서도 76%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본 JNN방송은 지난 주말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전월 대비 2.3% 포인트 오른 59.7%를 기록했다고 8일 보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전월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38.0%에 그쳤다. 아베 총리가 지난 3일 개각에서 아소 다로 재무장관 등 주요 각료를 유임시킨 것에 대해서도 48%가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번 개각을 통해 아베 총리는 자민당 총재 3연임(9년)을 노리고 있다. 오는 2018년 9월까지인 임기를 연장해 아베 총리에게 다시금 힘을 실어주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찬반이 명확하게 갈렸다. 찬성이 41%, 반대가 46%로 반대가 근소하게 앞섰다.

신임 고이케 도지사를 기대한다는 사람은 76%로, 그녀의 높은 인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기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15%였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는 아키히토 일왕이 자신의 지위를 생전에 태자에게 양보하는 '생전 퇴위'의 의향을 밝힐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는 왕실규정 변경이 시급하다. 설문조사 결과, 84%가 '제도를 개정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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