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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돌아온 황제 펠프스, 통산 올림픽 19호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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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황제 펠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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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수영 황제 ' 마이클 펠프스(31)가 화려하게 올림픽 무대에 돌아왔다.

펠스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한 2016 리우올림픽 남자 계영 400m에서 미국 대표팀 선수로 나와 3분09초9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통산 열아홉 번째 올림픽 금메달, 스물세 번째 메달을 신고하면서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면모를 이어갔다.

펠프스는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열다섯 살 나이로 처음 출전해 5회 연속 올림픽 물살을 가르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8관왕에 올라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도 경신했다. 펠프스는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지만 지난 2014년 4월에 현역 복귀해 우여곡절 끝에 리우올림픽을 누비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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