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하이마트가 4분기 연속 이익이 감소하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둔화와 모바일·온라인 채널의 경쟁심화는 수익성 악화의 주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하반기에도 기존점 성장률을 회복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반기에 10개 이상의 로드숍 등 대규모 점포 출점 계획하고 있어 투자비 부담이 높아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롯데하이마트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510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 3.2% 역신장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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