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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가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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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이 대치동 학원가 식품접객업소 514개소 민·관합동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8일부터 19일까지 대치1·2동 학원가 주변 식품접객업소 514개소를 민·관합동 집중점검을 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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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치동 학원가로 몰려드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유해한 환경을 사전에 차단, 쾌적한 학업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 것이다.
민·관 합동 단속반은 공무원 1명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 점검할 대상 식품접객업소는 총 514개소로 일반음식점 329개소, 휴게음식점 182개소, 단란주점 3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 여부 ▲청소년 주류 판매 여부 ▲청소년 유흥접객원 고용 여부 ▲보·차도침범 영업장외 영업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여부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등이다.

이번 점검은 현장점검 실시 전인 지난 7월말 경에 점검사항에 대한 사전안내문을 미리 발송,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 정비를 유도, 사전 자율 정비기간 내 정비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8월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현장 단속에 나설 것이다.
아울러 구는 위반업소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행정지도, 2차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이번 식품접객업소 집중점검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에서 대치동 학원가를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강남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식품접객업소 자율정비를 유도하면서 민·관합동 점검을 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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