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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류 건조기 판매량 전년 대비 110%↑

최종수정 2016.08.07 10:49 기사입력 2016.08.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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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7월 한 달간 신제품 4종 출시…삼성전자 "아직 이르다"

▲LG전자 트롬 건조기.(제공=RH8WA)

▲LG전자 트롬 건조기.(제공=RH8WA)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국내 의류 건조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오픈마켓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국내 의류 건조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해서 1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관계자는 "빨래를 실내에서 건조하는 가정이 늘어나 의류 건조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황사, 미세 먼지 증가 뿐 아니라 주상 복합·발코니 확장 등 주거 환경 변화가 의류 건조기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건조기 시장이 정착된 북미지역에서는 지난 한해 의류 건조기 판매량이 세탁기 판매량의 80% 수준인 700만대에 달했다. 지난 2012년 600만대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년 5%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국내 업계에서는 의류건조기를 출시하거나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는 7월 한 달간 전기식 의류 건조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가스식과 달리 전원 코드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트롬 건조기는 8회 사용 기준 월 전기료를 기존보다 70%이상 낮은 2000원 수준으로 낮췄다. 트롬 의류건조기는 출하가 기준 119만원, 드럼 세탁기 위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건조기 키트는 12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 수요를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북미 지역 등에서 '에코 드라이 기술'로 약 25%가량 에너지 소비량을 낮춘 의류 건조기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의류 건조기 시장이 워낙 작아 성장폭이 큰 것"이라며 "의류 건조기 국내 출시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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