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의 대학생 장학생 220여명이 5일 경기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1박2일간 진행될 '2016 신한장학캠프'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신한장학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장학생 2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여건은 어려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해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 지난해까지 총 4185명에게 약 19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신한장학재단은 신한은행을 비롯한 7개 그룹사에서 출연한 1000억원의 재원을 기반으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장학생들이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장학생 자치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균형 잡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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