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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루 만에 2000선 회복…개인·외국인 매수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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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반등으로 개인·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00선을 하루 만에 탈환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4포인트(0.26%) 상승한 2000.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2006.08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한 때 2000선을 내줬지만 막판 외국인 매수세에 2000선 초반을 간산히 지켰다.
전날 코스피 하락세에 영향을 준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40달러대를 회복하며 호재로 작용했다. 간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1.32달러(3.3%) 오른 배럴당 40.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 급감 여파 때문이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8억원, 427억원을 사들였다. 전날 19거래일 만에 '팔자'로 변심했던 외국인이 다시 매수에 동참했다. 기관은 1131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코스피를 위협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3.10% 오르며 강세 마감했다. 증권(1.39%), 서비스업(1.36%), 유통업(0.90%), 의약품(0.70%) 등이 올랐다. 종이목재(-2.71%), 전기가스업(-2.13%), 철강금속(-1,10%), 은행(-0.6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물산(1.49%), SK하이닉스(0.30%), 네이버(0.28%), 아모레퍼시픽(1.08%), 신한지주(0.63%)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한국전력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2.54% 떨어졌고 현대차(-1.14%). 현대모비스(-0.40%), 삼성생명(-0.52%), 포스코(-2.24%), SK텔레콤(-0.23%) 등은 떨어졌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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