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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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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공직비리 감찰단을 편성하고 이 시기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감찰단은 3개반 19명으로 편성돼 무사안일과 복지부동, 부정부패 근절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주된 점검내용은 ▲금품·향응 수수 행위 ▲계약?보조금?용역?인허가 등 비리 취약부서 복무 실태 ▲물놀이 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안전관리 해태 ▲국?공유 재산 무단 사용 및 방치 ▲공중보건의 근무지 이탈 등이다.

특히 감찰단은 관내 공무원들의 ▲민원처리 지연 ▲부서 간 떠넘기기 등 업무 전가 ▲업무처리 회피 등 무사안일 ▲개정법령 미 준수 등 선례 답습 ▲규제 남용 등 민생과 직결된 ‘규제개혁 저해 부조리 행태’ 등을 근절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엄일섭 도 감사위원회 조사과장은 “휴가철 공금 횡령 또는 금품?향응 수수, 편의 제공 등에 연루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며 “또 한편으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감찰 활동으로 위축되지 않게 하고 수범 공무원을 발굴하는 등 공직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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