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성남FC 김학범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보였다.
성남은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한 정규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FC서울에 1-2 역전패했다. 실빙요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전부터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면서 승리를 놓쳤다.
성남은 후반전에 골을 넣었던 실빙요를 빼고 장석원을 교체 투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김학범 감독은 실빙요 교체에 대해 "아직 한국 기후에 적응이 안 되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좀 더 움직여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했다.
김학범 감독은 "지금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다음 경기까지는 영향이 이어지지 않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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