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3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개각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가 아직 2년이나 남았고 과제는 산적해 있다. 임기 연장에 관해서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개헌에 관해 "자민당의 방침이며 당 총재로서 임기 중에 완수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간단한 일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재집권 전 총재 선거에서 자신과 치열하게 맞붙었던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지방창생담당상이 이번 인사 때 내각에서 제외된 것에 관해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반응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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