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박소담에게 자신의 달달한 마음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뷰티풀 마인드' 마지막회에서는 장혁(이영오 역)이 박소담(계진성 역)에게 생체폐이식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당신하고 지내는 동안 난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에요. 나만의 착각이었어요. 앞으로도 그런 기적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라며 "그러니깐 제발 잊지 말아요. 숨 쉴 때마다 내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내 마음 속에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라며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이에 박소담은 "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장혁은 말없이 박소담에게 키스하면서 "회복이 생각보다 빠르네요. 호흡이 아주 안정적이에요. 나쁘지 않아요"라고 말한 후 두 사람은 다시 키스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