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는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 녹색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이 행사는 국건위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녹색건축 관련 기관 등이 후원한다.
시상규모는 국건위 위원장상 1점(대상, 상금 500만원)과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3점(최우수상, 상금 각 300만원), 후원 기관장상 6점(우수상, 상금 각 100만원)으로 각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국건위 관계자는 "이번 녹색건축대전은 환경뿐 아니라 미래의 스마트한 생활까지 생각하는 녹색건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녹색건축 성과를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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