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일 해남군 옥천면에서 열린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옥천면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제2회 옥천면 무궁화 꽃 축제를 개최했다.
이 품평회에서 단체부문에서 함평군이, 개인부문에서는 정천수 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광복 70주년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정 씨가 출품한 무궁화 분화작품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무궁화 분화의 수간, 가지 잎의 생육 상태, 외관의 균형미와 안정감을 평가해 단체와 개인부문으로 시상했다.
김영모 산림공원사업소 공원녹지담당은 “군민들이 무궁화를 통해 나라사랑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무궁화를 가꾸고 보급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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