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대학입시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학생부종합전형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일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광주·전남과 전북 지역 31개 4년제 대학 입학사정관(전임 ·위촉)과 대입전형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과 둘째 날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일선 고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 및 평가자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한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이 각 대학 대입전형 담당자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및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줌은 물론 고교교육정상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병춘 전남대학교 입학본부장은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갖는 이번 워크숍이 각 대학 대입전형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키워 올바른 입시제도의 정착과 고교교육정상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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