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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지금지구 분양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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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신도시 지난해 이후 완판 행진...반도건설 등 대규모 물량에 수요자 주목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휴가시즌이 마무리되는 이달 중순부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분양이 본격 닻을 올린다. 다신신도시는 서울 인근에 대규모로 조성되는 마지막 신도시로 주목을 받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왔는데 지금지구는 도심 접근권에 한강뷰까지 가능해 숨은 '금싸라기 땅'으로 평가받고 있어 실거주 수요층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수도권 동북부 최고 입지…흥행 돌풍 거세져=다산신도시 분양 흥행은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4월 분양에 들어간 8개 단지 6700여 가구가 모두 청약 1순위에 마감됐다.
실제 지난해 4월 롯데건설이 다산신도시 B2블록에 선보인 '다산진건 자연앤롯데캐슬'이 4.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필두로 '자연앤이편한세상'(4월), '유승한내들 센트럴'(9월),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10월)도 2순위에 청약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4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843명 몰리며 평균 15.77대 1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더니 올해 5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진건'은 874가구 모집에 1만4248명이 몰리며 25.8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전 가구가 정당계약 5일 만에 다 팔렸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서울 도심까지 접근성이 하남, 미사와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데다 분양가가 3.3㎡당 1100만원 정도로 200만원 정도 저렴한 것이 인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강 조망' 지금지구 분양 주목=지금지구는 한강 조망은 물론 체육공원, 시민공원 등 이용이 쉽고 자동차로 15분 정도면 강변북로에 도달할 정도로 교통입지가 뛰어나 새로운 명품 주거단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평가다.

다산신도시는 경의중앙선을 기준으로 크게 남북으로 나뉘는데 지금까지 분양된 곳은 경의중앙선 위쪽에 자리한 진건지구(1만8200가구)다.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지금지구 물량은 2~7블록에서 나온다. 이 가운데 한강조망이 탁월한 곳은 5~7블록으로 신호등 없이 강변북로 초입으로의 이동, 잠실 등 강남권 이동도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가 예상된다.

반도건설이 첫 스타트를 끊는다. 반도건설은 5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지금 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의 후속 물량으로 총 1261가구(전용 76ㆍ84㎡)규모다. 이미 분양된 물량과 합치면 2000가구 이상의 반도유보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옆으로 황금산과 왕숙천이 위치해 한강 조망은 물론 산과 천 조망까지 가능하다. 분양은 8월 예정하고 있다.

이어 금강주택이 4블록과 7블록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8월 중으로 4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리버테라스Ⅰ' 청약에 나선다. 총 944가구 규모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인근이다. 아이에스동서는 2블록에서 분양 예정이며 신안은 3블록과 6블록에서 각각 아파트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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