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국가 송전망에 20년간 전기 공급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포스코대우(대표 김영상)는31일 미얀마 전력공사 70MW급가스복합화력발전소 민자발전사업 국제경쟁입찰에서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단독협상 대상자 선정은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의 경합을 뚫고 이뤄낸 쾌거다. 1985년부터 이어져온 미얀마에서의 오랜 사업 경험과 포스코대우의 금융조달 능력 및 사업 솔루션 제공 능력이 높게 평가 받은 결과이다. 포스코대우는 이번 단독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연평균 9.6%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미얀마 전력시장에서 발전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회사가 운영 중인 가스전과 연계된 신규발전소 투자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추가사업권 확보 기회를 찾을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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