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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스마트워치 '기어S3', 9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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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S3 IFA에서 공개할 전망
전작과 유사한 원형 디자인, 화면 커질 가능성
시장 점유율 끌어올린 기어S2 차세대 모델

기어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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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스마트워치 '기어S3'를 공개할 전망이다. 기어S3는 전작의 디자인을 계승한 원형 테두리(베젤)를 탑재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28일(현재시간) 삼성 전문 정보기술(IT) 매체 샘모바일은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IFA에서 갤럭시노트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갤럭시노트5를 별도 행사에서 공개하면서 IFA에서는 태블릿 제품 등을 소개했다. 올해도 삼성전자는 다음 달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7의 언팩 행사를 열면서 대신 IFA에서는 기어S3를 공개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을 종합해보면 기어S3는 기어S2의 원형 디자인을 계승하고 특유의 돌리는 방식의 유저인터페이스(UI)를 채택할 전망이다. 또 GPS가 내장돼 위치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델은 스페인어로 태양을 뜻하는 '솔리스'라는 코드명으로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작인 삼성 기어S2의 코드명은 동그라미를 뜻하는 '오르비스(Orbis)'였다.

또 전작과 마찬가지로 타이젠(Tizen) 운영체제(OS)를 탑재할 전망이며 전작보다 디스플레이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1.2인치의 기어S2의 경우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때 너무 작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시한 기어S2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60만대로 지난해 2분기보다 51% 늘었다. 시장점유율도 7%에서 16%로 크게 늘며 애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애플워치는 16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4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워치는 지난해 2분기 360만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72%의 점유율을 기록했는데 1년 사이 비중이 크게 줄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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