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6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4.0% 감소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5월에는 2.8% 감소했다.
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을 제외한 6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0.5% 감소했다. 이 역시 0.3% 증가를 예상했던 이코노미스트 예상에 미치지 못 했다.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도 2개월 연속 전월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비방위산업 자본재 수주량(항공기 제외)은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전월대비 0.2% 늘었다. 비방위산업 자본재 수주량은 향후 기업 투자를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진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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