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업자로 코오롱글로벌㈜ 선정…수원·안양·화성 등 3개지역 338가구 규모 건립 추진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가 1차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BABY2+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 등 청년층 주거안정을 지원해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출산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정책이다. 도는 지난 5월 BABY2+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시공사와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8월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광교 250가구 ▲안양 관양 56가구 ▲화성 진안 32가구 등 총 338가구 규모의 따복하우스 건립사업에 본격 나선다. 수원 광교와 안양 관안지역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되며, 화성 진안지구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주 대상이다.
도는 현재 따복하우스 1만호 중 8000호의 입지를 확보한 상태다. 도는 나머지 2000호도 올 연말까지 부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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