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4일간 전남대수련원서…환자·의료진 등 45명 참석"
"불안감 극복, 관리능력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소아당뇨 환자를 위한 제35회 한마음 캠프를 오는 27일부터 4일간 전남대학교수련원(장성 소재)에서 개최한다.
또한 캠프를 통해 건강 증진과 함께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에서의 자신감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최, 내분비대사내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소아 및 청소년 환자 20여명과 의료진(8명)·의과대학생(10명)·간호사(4명)·영양사(1명)·식품영양학과 학생(2명)·레크레이션 강사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소규모 그룹과 체험활동을 통한 실습으로 이뤄지는데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개인별 당뇨병 상태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인슐린 주사법, 식사·운동요법 등을 지도한다.
또 참가자 모두 혈당검사, 혈액 및 소변검사, 당뇨병 만성 합병증 검사 등을 시행하며, 야외물놀이, 산행등반, 캠프파이어 등의 레크레이션도 갖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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