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1%, 전년 대비 6% 늘어난 6429억원으로 하나금융투자와 시장예상치를 각각 20%, 19% 상회했다며 "전 사업부에 걸쳐 재고평가손실환입이 1450억원 반영됐고 래깅 마진 호조에 따라 정유부문의 이익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 주된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매수 시기로는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4분기를 제시했다. 윤 연구원은 "4분기 역내 정제설비의 가동률 및 재고 조정 이후에 본격적인 정제마진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며 "향후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어 배당성향이 이전 대비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짚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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