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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진도, 문화예술 높은 경지”극찬

최종수정 2016.07.25 17:14 기사입력 2016.07.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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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는 25일 진도타워 다목적실에서 진도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진 진도군수, 김인정 진도군의회 의장, 장일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애로·건의사항과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지사는 25일 진도타워 다목적실에서 진도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진 진도군수, 김인정 진도군의회 의장, 장일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애로·건의사항과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전남도


"25일 진도서 도민과 현장대화…국도18호선 녹진 잔여암반 처리 지원 등 약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진도는 전남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군이지만 한편으론 문자 그대로 보배처럼 작으면서도 단단한 고장이다”고 평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진도타워 다목적실에서 이동진 군수와 장일 전남도의회의원, 김인정 진도군의회의장, 군민 등 100여 명과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 지사는 특히 “진도는 역사적으로 삼별초 대몽항쟁의 흔적이 있고, 이순신 장군 대첩을 도와준 곳이며 문화예술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산처럼 높은 경지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며 진도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군이 건의한 ‘대마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지원에 대해 이 지사는 “섬 주민들이 뜻을 모아 ‘가고 싶은 섬’가꾸기에 맞는 사업 계획서를 잘 준비해 제출해 준다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국립 남종화 역사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남종화라는 좁은 장르만으로 국립박물관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이므로,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 개발을 통해 내부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접도 연도교 신설’은 “도서개발촉진법상 접도가 섬에도 포함되지 않고, 육지에도 포함되지 않아 도서개발 사업에 빠지는 등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법 개정을 건의하고, 개정되면 진도군의 요청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5일 오후 주민과 현장대화를 위해 진도군을 방문한 이낙연 전남지사가 녹진국민관광단지를 찾아 이동진 진도군수와 진도여행종합안내센터 건립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25일 오후 주민과 현장대화를 위해 진도군을 방문한 이낙연 전남지사가 녹진국민관광단지를 찾아 이동진 진도군수와 진도여행종합안내센터 건립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주민들이 건의한 '2017년 김 가공공장 현대화를 위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 추가지원’에 대해 이 지사는 "8월경에 기재부로부터 인센티브 예산이 확정 통보되면 진도군의 사업 우선순위 요청에 따라 해조류 가공산업에 예산을 많이 배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진도항 건설공사 2단계 준설사업 우선 추진’은 “시공사가 9월에나 선정되는데 시공사가 선정 되는대로 준설을 먼저 하도록 조치하겠다”며 “카페리호 취항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방도 801호선 미정비 구간 조속 시행’, ‘국도 18호선 녹진 잔여암반 처리사업 지원’, ‘지방하천 준설사업 시행 요청’등 건의에 대해 “앞으로 충분히 검토해 지역민들의 불편을 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현장대화에 이어 녹진국민관광단지를 방문해 현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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