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보보호인증서 수여식에서 이충학 LG전자 부사장과 국제표준인증기관 디엔브이 지엘(DNV-GL) 이장섭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가 기업 간 거래(B2B) 보안 신뢰성을 입증받았다.
LG전자는 25일 국내 전 사업장이 정보보호인증 국제표준(ISO27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들은 B2B 거래 시 정보보호 요건을 강화하고 이를 기본 거래 조건 중 하나로 요구하는 추세다.
LG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사들이 거래 시 설계도면, 제작방법·수량 등에 대해 별도 보안 조건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 국제 인증 획득으로 LG전자 보안 체계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기업 경영의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거래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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