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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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 2분기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는 등 이익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4000원은 유지됐다.
LG하우시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6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5.2% 감소했다. 지배 지분순익은 316억원으로 전년비 18.5% 증가했다.
LG하우시스의 주가가 실적시즌 변동성이 커진 만큼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도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컨센서스에 약부합하며 우려 대비 양호했다는 평가다.
건축자재는 매출 4926억원으로 전년비 9% 매출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67억원으로 9.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5%를 기록하며 양호했다. 국내 PVC창호나 단열재 등 B2C 매출이 증가하고, 미국 E스톤 등 고 마진 건축제품 판매가 실적성장을 주도했다.
소재부문은 매출 2607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으로 OPM 5.8%기록했다. IT필름부문 출하감소와 신제품 매출성장 지연과 자동차 부문 생산량 감소 영향을 받았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의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서프라이즈는 아니었음에도 건축자재와 차량원단 부문 증설 효과, 국내 재건축/재개발에 투입되는 고마진 창호시장의 경쟁력을 감안하면 이익성장기 진입했다고 판단된다. 건자재 최선호주로 지속해서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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