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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러닝메이트'로 팀 케인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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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계 유권자츨 표심 확보 필요
▲힐러리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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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러닝메이트로 팀 케인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을 지명했다.

클린턴은 22일(현지시간)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케인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선택했다"며 "그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된 걸 환영한다"고 적었다.
58세의 케인 의원은 2008년 대선에서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물망에 올랐던 인물이다. 카톨릭 교도인 그는 정치적으로 중도 성향을 보여왔다.

변호사와 대학 교수를 지낸 케인 의원은 지난 1998년 버지니아 리치몬드 시장과 2002년 버지니아 부주지사, 2006년 버지니아 주지사를 역임한 뒤 2012년 상원의원으로 당선됐다. 상원에선 외교위, 군사위 소속으로 활동중이다.

특히 클린턴은 이번 대선에서 이민 문제 등으로 가장 중요한 유권자층으로 떠오른 중남미계 유권자층에 대한 자신의 우위를 더욱 확장시키기 위해 스페인어에 능통한 그를 선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와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는 곳 중 하나가 버지니아주인 만큼 이번 케인 의원이 여러 측면에서 적임자로 꼽힌 것으로 분석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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