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감안해 창조경제 생태계를 더욱 완벽히 구축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 회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결합 치매예측 소프트웨어의 설명을 들은 후에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치매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정확하게 분석·치료할 수 있지 않냐"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내진성능평가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데 이런 기술을 활용하면 더욱 안전한 건물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심을 표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재활의료기기를 만드는 네오펙트, 뇌과학 기반 영유아 교육 콘텐츠 개발업체인 스칸디에듀 등 벤처기업 대표에게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창업의 주요 동기"라고 언급하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도 바꿔나가는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