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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아지사료 충분한 수분과 균형잡힌 영양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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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날씨와 높은 습도의 여름철에는 강아지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지기 쉽다. 강아지들은 평균 체온이 높고 땀 배출을 통한 체온 조절이 어려워 다른 동물에 비해 더위에 취약한 편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분 손실이 많고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에는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래이동물의료센터 박지혜 수의사는 “강아지들은 여름이 되면 무더위로 활동량이 줄어들거나 체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여름철 강아지 건강을 위해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해 줄 수 있는 사료를 선택해서 급여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강아지들 스스로 체력 소모를 피해 작은 움직임도 기피하기 때문에 활동량이 떨어지기 쉽고, 실내 활동 위주의 생활을 하게 되어 운동을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무더운 여름이라도 운동량이 부족하면 살이 찔 수 있으며, 강아지에게 비만은 매우 위험한 질병이므로 신경 써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 습관이 없는지 점검해보고, 기온이 비교적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정기적으로 산책을 하며, 매일 급여하는 사료의 칼로리가 높지 않은 지 따져보아야 한다. 좋은 품질의 주식용 습식사료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같은 무게의 건사료에 비해 칼로리가 1/4밖에 되지 않아 여름철 강아지 체중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름철과 같이 기온이 높고 수분 손실이 빠르게 일어나는 계절에는 강아지가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의 섭취를 늘려 탈진을 막고 체온 조절을 도와주어야 하기 때문. 특히 신생견 체중의 약 70~80%, 성견 체중의 약 50~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수분은 강아지 건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질환이나 요로 결석 등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수분을 충분히 함유한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6~10%로 수분함량이 낮은 건사료에 비해 습식사료는 사료 자체에 80%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강아지에게 적절한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게 해준다.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강아지 역시 체력이 떨어지기 쉬워 충분한 영양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아지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부터 미네랄과 비타민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양소들을 필요로 해 여름철 사료 선택 시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줄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따져 좋은 품질의 주식용 사료를 선택해 급여하는 것이 좋다. 강아지사료는 주식용과 간식용으로 나눠지는데, 많은 반려견주들이 건사료는 주식, 습식사료는 간식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 하지만 주식용으로 제조된 습식사료도 많으며 건사료와 동일하게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등 40가지 영양소를 공급하며 단백질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강아지 근육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은 이유로 수의사들은 여름철 강아지 건강을 위해 주식용으로 만들어진 좋은 품질의 강아지 습식사료를 추천한다. 박지혜 수의사는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 영양 균형, 칼로리 등을 꼼꼼히 따지며 강아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식용으로 만든 좋은 품질의 습식 사료는 수분 함량이 높고, 영양이 풍부하면서 같은 무게의 건사료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여름철 강아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습식 사료 제품인 강아지 사료 전문 브랜드 시저(Cesar)의 프리미엄 습식사료 시저캔은 건사료 대비 ¼ 칼로리에 필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등 40가지 영양소로 완전하게 균형 잡힌 주식으로 제품의 8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체내 수분 밸런스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대표 맛으로는 불고기, 쇠고기, 닭고기 등이 있으며, 전국 대형 마트, 동물 병원, 펫샵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뉴질랜드 최상의 원료를 사용해 강아지에게 단백질과 비타민을 그대로 공급해주는 지위픽 독 캔, 감미료나 화학적인 첨가제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인스팅트 캔 등 다양한 주식용 습식 사료 등이 판매되고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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