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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한우산업 활성화 위해 규모화 등 당부

최종수정 2016.07.20 15:40 기사입력 2016.07.20 15:40

이낙연 전남지사가 20일 무안군 무안읍 녹색한우타운에서 한우산업 등 축산업의 당면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전남축협조합장과 간담회에 참석, 박왕규 전남축협운영협의회 위원장, 축협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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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지역 축협장과 축산업 발전 방향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무안 녹색한우타운에서 도내 18개 지역 축협장과 오찬을 함께 하고, 한우산업 활성화 등 축산업 현안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우 사육 감소와 가격 상승 등 한우 쇠고기 공급기반 약화로 악순환되는 한우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1년 이후 한우 사육 농가가 절반 이하로 줄어, 이제는 비육과 번식을 함께 하는 일관사육 방식을 유도하고, 소규모 농가를 규모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남 산이면에 1만 마리 규모의 동물복지형 한우 사육단지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시장을 겨냥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20일 무안군 무안읍 녹색한우타운에서 한우산업 등 축산업의 당면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전남축협조합장과 간담회에 참석, 박왕규 전남축협운영협의회 위원장, 축협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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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종합 유통센터 건립과 관련해선 “나주시, 농협중앙회와 협의해 나주에 신축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 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인과 축산농협장, 행정이 동반자 입장에서 도정 정책을 제안하는 등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로 가자”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한우 사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단지 조성, 한우 번식 위주 사육 유도, 한우 개량사업 확대, 우량 송아지 생산·공급 체계 구축,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악취 없는 축산환경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라남도는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에 따른 전남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년 조사료 생산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70개 사업에 국비 681억 원을 포함해 총 2천 5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실천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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