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 덕양과 파주 용미 구간을 잇는 4.65km의 왕복4차선 '국지도78호선'이 21일 준공된다.
국지도78호선은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늘리는 사업으로 총 1295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갔다.
도는 이번 4차선 확포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고양~파주 간 출퇴근 길 교통상습 정체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지도78호선 인근에 위치한 4만3000여 시립묘지의 성묘객들로 인해 명절마다 반복되는 교통불편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며 "경기도는 북부지역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 사업에 더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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