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지난 19일 오후 경남 진주 경상대 국제어학원 오디토리엄에서 ‘남해안 남중권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상생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생발전포럼은 순천대와 경상대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교류 협력 사업으로 시·군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사업의 모델을 발굴,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은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에 이어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박사의 기조발제, 전문가 주제발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선언문에서 ‘남해안에 우리나라 미래가 있다’는 이념 아래 국토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남해안 선벨트사업구역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제특구 및 규제 프리존 확대, 도로·철도·항만 등 각종 SOC시설으로 확충하고 유람선 및 국제·연안 크루즈 사업 등을 집중 육성해 달라는 내용을 채택했다.
주제발표는 ▲한국에코문화관광연구원 김한도 박사의 ‘남중권 관광(해양) 활성화 방안’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엄정필 센터장의 ‘항공우주 클러스터 육성방안’ ▲순천대 기계우주항공공학부 진재현 교수의 ‘남중권 발전을 위한 드론 신기술 활용방안 모색’ 등으로 남중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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