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본명 박찬열·24)이 게임을 불법 다운로드한 점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찬열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께 사과를 드리기 위해서 글을 몇 자 적어보려 한다”며 “저도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고 공인으로서 굉장히 경솔했던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찬열은 이날 포켓몬스터 게임 화면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해당 게임의 정품은 별도의 게임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화면 캡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법 다운로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발 빠른 대처로 변명의 여지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인스타그램에 정식 사과문을 올린 찬열에 팬들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는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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