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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강원래 “사고 후 병신 소리 듣고 삼사일동안 엉엉 울었다”

최종수정 2016.07.18 08:05 기사입력 2016.07.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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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강원래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강원래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가 사고 후 자신이 느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강원래와 그의 아내 김송, 아들 선이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강원래는 16년 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불법 유턴한 차량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됐다.

이날 방송에는 강원래가 강연장에 강사로 참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원래는 "우리가 흔히 쓰는 '병신'이라는 단어 저도 물론 자주 썼지만 요즘 좀 삼가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원래는 "사고 이후 병신이라는 두 글자를 듣고 그때부터 삼사일동안 엉엉 울었다"면서 "어금니 꽉 깨물고 참았지만 밤이 되면 눈물 많이 흘렸다"고 말했다.
강원래는 강의를 마무리하며 "내가 세상을 부정적으로 대하면 세상도 나를 부정적으로 대하지만 내가 긍정적으로 대하면 그 배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를 반겨준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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