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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몽골 항공노선 확대, 의견 접근 지속할 것"

최종수정 2016.07.17 13:33 기사입력 2016.07.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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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과 몽골 정상이 양국민의 안정적 상호 방문과 체류보장을 위한 제도적 보완조치를 강구해나가기로 했다.

몽골을 공식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양국간 인적교류 확대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인적교류와 관련해 국내 항공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항공노선 확대 문제에 대해 "의견 접근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한-몽골 EPA(경제동반자협정)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어려운 국제경제 여건 속에서 자유무역의 축소가 아니라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런 노력이 궁극적으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 확대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원격의료를 예로 들면서 "광활한 대륙을 가진 몽골의 특성상 원격의료 체계가 몽골 국민들의 의료 혜택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북한 핵문제에 대해 박 대통령은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토대로 한반도 역내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북핵 등 각종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몽골 측과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의 거대한 잠재력과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새로운 25년의 역사를 써 나가는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울란바토르(몽골)=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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