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차주 이사회를 열고 신한금융투자의 유상증자 신주 발행에 대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신한금융투자의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기업 신용공여(대출)와 프라임브로커리지(헤지펀드 전담 중개·대출·상담)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상증자가 결정되면 신한금융투자는 중형 증권사에서 한국형 투자은행(IB)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전환돼 지금보다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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