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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부자 선도농민들 고흥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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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새농민회 한마음전진대회 성황

전남에서 부자 선도농업인들로 역대 새농민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전남 새농민회’ 가족들이 고흥에서 뭉쳤다.

전남에서 부자 선도농업인들로 역대 새농민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전남 새농민회’ 가족들이 고흥에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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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에서 부자 선도농업인들로 역대 새농민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전남 새농민회’ 가족들이 고흥에서 뭉쳤다.
전남 새농민회(회장 김안석)는 14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900여명의 회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새농민회 한마음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남지역 각 시군에서 오랫동안 활약해온 선도농업인들의 행사인 만큼 올해 호남출신으로 최초로 당선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갑섭 신임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 전속예술단 문화공연에 이어 우수회원들에게는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고, 900여명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300만원을 고흥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안석 전남새농민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농업여건 속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는 새농민회가 되자”며 “우리의 뿌리인 농업을 발전시키며,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병종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신 전남도 새농민 회원들의 고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농민회 회원들이 농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남도의 농업이 한층 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농민회는 농업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도농업인으로서 1966년부터 매년 새농민상을 받은 농민들을 회원으로 영입해 현재 820명에 이르며, 이번 전진대회에서 신입회원 40명의 가족이 소개됐다.

한편, 고흥군은 억대 부농이 797가구로 4년 연속 전남에서 최다 배출되는 고소득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농수축산물 지리적표시제 등록도 전국 최다 품목인 8종을 보유하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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