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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朴金 영장기각에 "사필귀정…다시 단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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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연루된 박선숙·김수민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우리는 보다 겸손한 자세로, 정치와 정책을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우선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두 의원에게는 분발하자고 촉구하면서, 오늘 하루 쉬도록 얘기했고 여러가지를 대처하며 의정활동을 착실히 하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당의 대응책에 대해 "선거가 끝나고 큰 시련이 왔지만, 우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무리한 강압조사에도 당당하게 맞섰고 검찰수사에도 협력하며 강한 저항도 했다"며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에게 겸손했고, 검찰의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에도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자고 정리했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또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38명의 의원과 당직자, 보좌진들은 기도하는 심정으로 현명한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렸다"며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살수 있다. 또 다시 단결하자고 말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아울러 "국민의당이 사는 길은 오직 민생을 챙기는 일"이라며 "국민의당이 국민 속으로 들어갈 때 영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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