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카 1대, 승용차 8.5대 감소 효과
광진구, 14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우리동네 나눔카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나눔카 이용의 편리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리동네 나눔카 설명회’를 연다.
‘나눔카’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빌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는 그 동안 자가용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난과 주차난 문제점을 개선, 자가용 공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14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릴 우리동네 나눔카 설명회에서는 공유차량 이용의 경제·환경적 효과와 나눔카 이용방법, 나눔카 정책방향 과 전기차 보급정책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 구는 구청 제3별관앞 주차장에서 나눔카 차량을 전시해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눔카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일정요금을 내고 최초 30분 단위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나눔카 이용 방법은 출퇴근이나 쇼핑 등 목적에 따라 차종을 선택해 스마트폰이나 전화 ARS로 예약한 후 필요한 시간만큼 사용하면 된다.
서울연구원에서 조사한 2014년 기준 나눔카 이용 효과분석에 따르면 나눔카 1대당 승용차 약 8.5대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눔카 이용으로 연간 약 289억원 가계지출이 절약되고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486톤 감축해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나눔카 사용이 차량 보유대수 감소로 인한 승용차 운행 감소와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주차공간문제 해소 및 유류사용량 감소 등 효과를 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013년부터 나눔카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 내 구의동 아파트 단지에 8대, 공영주차장 5대 등 총 51개소 주차장에서 나눔카 134대를 운영 중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차량은 소유가 아닌 공유로 인식되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눔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기를 바라며 우리구는 주민들이 나눔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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