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8일 외국인 투수 에릭 서캠프(29)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총액 45만 달러(약 5억 원), 이적료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 신시내티 출신인 서캠프는 신장 198㎝ 몸무게 95㎏이며 좌완투수다. 시속 140㎞ 중반대 직구와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서캠프는 "새로운 야구에 도전할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 남은 시즌 동안 최선을 다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9일 입국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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