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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아시아나항공, 여전히 더딘 회복…투자의견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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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8일 아시아나항공 에 대해 2분기 실적 추정치가 예상을 밑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한 1조4414억원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추정치(67억원)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긍정적인 요소들도 있다. 그간 지연됐던 자회사 에어서울이 오는 11일부터 첫취항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 10월 일본과 동남아 지역 10개 노선에 취합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류 연구원은 "결국 이마저도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해선 에어서울의 선전이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비용항공사의 시장 점유율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하락 압력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강한 시장 반등 및 에어서울 효과의 가시화 시점까지 적극적인 투자 시점을 미루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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