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그룹 엑소 멤버들이 디스전을 펼쳤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믿고 보는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엑소 멤버 수호, 찬열, 첸과 아역 배우 서신애, 진지희, 김환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를 들은 찬열과 첸은 "수호 형의 유머는 진부하고 지루하다. 안 웃기다"며 디스전을 시작했다.
첸은 수호가 외모와 달리 지저분하다고 밝히며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어 "같이 방을 쓰다가 바꿔달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씁쓸해하는 수호에게 찬열과 첸은 "수호 형은 짠돌이"라고 디스를 이어갔고, 수호는 "찬열이는 잘 삐친다"고 반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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