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계룡건설이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에서 분양한 고양 향동리슈빌이 최고 25.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을 거뒀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고양 향동리슈빌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770가구(특별공급 199가구 제외)모집에 전체 6238명이 접수해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룡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향동지구에 입지했다는 것과 합리적인 분양가, 계룡건설의 특화설계 등 삼박자가 어우러져 좋은 청약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고양 향동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6개 동, 전용면적 74, 80, 84㎡, 총 969가구로 구성된다. 향동지구 내 첫 민간 분양 물량으로 서울의 은평구, 마포구, 강서구 등 인접하며 고양시 삼송·원흥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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