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곡성읍 시가지 관광객 유인을 위해 시행 중인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이 2016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은 벼룩시장 형태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근처 하천둑방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주민들 뿐만 아니라 인근 광주·전주·남원·구례 등 각지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역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하여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의 문화 콘텐츠 및 주변환경 사업 등을 통해 뚝방마켓의 발전과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며, 섬진강기차마을로 집중화된 관광자원을 다원화하기 위해 시도된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을 매개로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곡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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