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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결실…올해 상반기 105개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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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 아노텍 직원이 전자펜을 활용해 제조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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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의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4일 삼성전자는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을 진행한 새한 텅스텐과 동진 아노텍이 매출 증가, 계약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에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생산 효율을 높인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 자동차용 필라멘트 제조사 새한 텅스텐은 생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 60% 향상, 제품반품률 44% 감소, 수주부터 출하까지의 작업시간을 14%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설비 구조 개선 등을 통해선 이 기업이 겪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인 필라멘트 낙하 불량 발생을 해결했으며 공장환경, 품질 관리 등 제조현장 혁신활동도 병행했다.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 종료 후 새한텅스텐은 GE 신규협력사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납품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아노다이징 도금업체 동진아노텍도 수작업이던 제조 상황기록을 전산화해 공정불량률 25% 감소, 설비가동률 5% 향상 등 연간 9000만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전국에 1000곳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경기·인천 지역 27개사, 전라도·충청도 지역에서 11개사, 경북·경남 지역에서 67개사 등 105개사에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경북 지역의 1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각각 150억원씩 출연해 총 300억원의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 기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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