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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의류 건조기, 美 '지속 가능성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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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기 의류 건조기.(제공=삼성전자)

▲삼성 전기 의류 건조기.(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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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 전기 의류 건조기가 미국에서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3일 삼성 전기 의류 건조기가 캐나다 표준규격협회(CSA)로부터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 인증은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 단계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부여된다. 미국 가전 제조사 협회는 사용자들이 친환경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가전 제조사에 이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삼성 전기 의류 건조기 16개 전 모델은 CSA로부터 재질, 에너지 소비량, 제조 공정, 재활용, 기술 혁신 등 평가항목에서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지속 가능 경영 영역에서는 만점, 제품 재활용 관련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미 지역에서 규제하는 환경 유해 위험이 있는 물질은 사용량을 줄이거나 대체 물질을 적용해 유해물질 정책 관련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성 전기 의류 건조기는 '에코 드라이' 기술로 약 25%의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다. '멀티스팀' 기술로 빨랫감의 주름·냄새·박테리아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별도 급수 연결 호스를 적용해 소비자가 물 급수통을 채워놓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의류 건조기에 대해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 인증인 '에너지 스타'를 획득해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친환경과 고효율은 가전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큰 숙제이자 해결 과제"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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