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30일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가전제품을 구입하면 구매가격의 10%를 환급해주는 내용이다.
환급 가능 매장은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 디지털 플라자, LG 베스트샵, 인센티브 환급 제도 참여를 신청한 가전 유통업체·매장이다.
소비자는 환급 가능한 매장을 확인하고 제품 거래 시 거래 명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29일부터 온라인 환급신청시스템에 거래명세서 관련 정보와 계좌정보 등을 입력한 후 저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가전 유통업체가 개별 소비자 대신 환급신청시스템에 입력 후 소비자가 29일부터 계좌정보 등 환급 수단을 입력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환급신청시스템 주소는 22일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센티브제에 참여하길 원하는 가전 유통 업체·매장은 에너지공단에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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