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73만8000명으로,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의 경제 대국 독일의 경우 여성의 합계출산율이 2014년 기준 1.47에 머물고 있다. 이마저도 1995년 1.25 수준에서 많이 향상된 것이다.
그러나 이민자 유입으로 독일 인구의 감소는 피할 수 있었다. 100만명이 넘는 이민자의 유입으로 독일 인구는 약 8300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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